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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이어 850만 가입 KT ‘올레tv’와 제휴..”서비스 안정화 함께 노력” 망 이용대가 지불 관심

국내 유료방송 시장 1위인 KT가 결국 넷플릭스와 손잡았다. 자사 IPTV인 ‘올레tv’에 넷플릭스 콘텐츠를 탑재해 다음달 3일부터 서비스한다. LG유플러스에 이어 KT도 넷플릭스와 ‘동맹’을 선택한 것이다. 이동통신 3사 중 넷플릭스와 협력 관계를 맺지 않은 건 망 이용료 송사에 휘말린 SK텔레콤(SK브로드밴드)이 유일하다.
올레TV 850만 가입자도 넷플릭스 본다━KT는 넷플릭스와 제휴해 8월3일부터 850만 올레tv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넷플릭스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지난달 31일 발표했다. 넷플릭스 콘텐츠를 이미 제공하는 LG유플러스의 U+TV 가입자(436만명)와 LG헬로비전 가입자 등을 합하면 유료방송에 가입한 1500만 명 가량이 넷플릭스를 직접 볼 수 있게 되는 셈이다.파워사다리

KT의 넷플릭스 월정액 요금(9500~1만4500원)은 통신비와 함께 청구한다. 이용 할 수 있는 콘텐츠 수는 동일하지만 요금에 따라 동시 접속 기기 수와 화질에 차이가 있다. 요금제에 따라 최대 4명까지 동시 접속할 수 있고 TV뿐 아니라 휴대폰, 패드, PC 등 다양한 단말에서 이어볼 수 있다.가족이 하나의 이용권을 쓰더라도 프로필을 분리해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넷플릭스 서비스는 이달 UHD2, 기가지니2, 테이블TV 셋톱박스부터 적용된다. 나머지 셋톱박스는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자동 업그레이드한다.
망 이용대가 관심 “서비스 안정화 함께 노력”

KT가 넷플릭스로부터 망 이용대가를 받을 수 있는 근거 조항도 계약 내용에 일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넷플릭스가 2018년 LG유플러스와 계약한 9대1 수준의 수익 분배 조건보다 KT에 돌아가는 몫을 키워 주는 방식으로 망 이용대가를 사실상 지불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KT는 이날 “양사는 관련 법률을 준수하고 서비스 안정화 노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0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른바 ‘넷플릭스법’을 간접적으로 거론한 것으로 보인다. 일정 기준 이상의 트래픽을 일으키는 콘텐츠 사업자에게 ‘서비스 안정성’ 의무를 규정한 법안이다.업계 관계자는 “KT가 LG유플러스보다 훨씬 나은 조건으로 계약하기로 한 것으로 안다”며 “망 이용 대가를 감안해서 계약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KT는 다만 넷플릭스와 비밀유지계약을 체결한 만큼 계약 조건 등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확인해 줄 수 없다”고 했다.
유료방송 1위 수성하려면 “넷플릭스와 제휴 불가피”━오픈플랫폼을 지향해 온 KT가 넷플릭스와 동맹을 택한 것은 가입자 확보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유료방송 시장에서 점유율 1위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선 넷플릭스의 콘텐츠 파워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훈배 KT 커스터머신사업본부장(전무)은 “LG유플러스는 대리점에서 고객을 모을 때 넷플릭스를 볼 수 있는 IPTV로 홍보한다. 통신사들이 경쟁하는 상황에선 그런 부분을 간과할 수 없다”고 했다.KT는 최근 위성방송 자회사인 KT스카이라이프가 현대HCN 인수에도 사실상 성공했다. 유료방송 시장 점유율이 35.47%로 높아져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을 10%포인트 이상 앞선다. 여기에 넷플릭스 제휴 효과를 무기로 압도적인 시장 수성 전략을 펼 것으로 예상된다.
“망 이용료 달라vs못 준다” 넷플릭스와 송사 SKB 주목━LG유플러스에 이어 KT가 넷플릭스와 제휴에 나서면서 SK브로드밴드의 시장 전략에도 관심이 쏠린다. SK브로드밴드는 넷플릭스가 “망 이용대가를 지불할 의무가 없다”며 소송을 제기해 송사에 휘말린 상태다. 넷플릭스가 SK브로드밴드에도 망 이용대가 지불 의사를 밝힐 경우 사태가 새로운 전기를 맞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넷플릭스의 전방위적인 국내 시장 진입으로 직접 경쟁 상대인 토종 OTT 업계에선 “생존을 걱정해야 할 처지”라는 하소연과 우려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넷플릭스가 망 이용대가를 내게 된 건 반길만한 일”이라면서도 “유료방송과 OTT 등 국내 디지털 방송 시장이 넷플릭스 천하가 될 수 있다”고 걱정했다.파워볼사이트

미래통합당 윤희숙 의원의 ‘임대차 3법’을 비판한 연설이 연일 화제다. 많은 네티즌은 윤 의원이 연설 시작 3분여 만에 몸을 떨며 국민을 대변해 정부와 여당에 쓴소리를 했다고 호평했다. 영상을 본 많은 네티즌은 “전율이 느껴진다”는 반응을 보였다.파워사다리

윤 의원의 화제 연설은 지난 30일 본회의에서 나온 5분 자유발언이다. 이날 윤 의원은 정부와 여당이 전날 밀어붙여 통과시킨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비판하며 과연 이 정부가 부작용을 예상치 못했냐고 따져 물었다.

단상에 오른 윤 의원은 “나는 임차인이다”라고 운을 뗀 뒤 연설을 시작했다. “지난 5월 이사 후 지금까지 ‘집주인이 2년 있다 나가라고 하면 어떡하나’하는 걱정을 달고 살고 있다”고 한 윤 의원은 “오늘 표결된 법안을 보면서 내가 기분이 좋았느냐? 그렇지 않다. ‘4년 있다가 꼼짝 없이 월세로 들어가는 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더 이상 전세는 없구나, 그게 내 개인적인 고민이다”라고 토로했다.

“임대 시장은 매우 복잡해 임대인과 임차인이 서로 상생하면서 유지될 수박에 없다. 임차인을 편들려고 임대인을 불리하게 하면 임대인으로서는 가격을 올리거나 시장을 나가거나다”라고 꼬집은 윤 의원은 “나는 임차인을 보호하는 것에 절대 찬성한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느냐. 정부가 부담해야 한다. 임대인에게 집을 세놓는 것을 두려워하게 만드는 순간 시장은 붕괴하게 돼 있다”고 지적했다.

“벌써 전세 대란이 시작됐다”고 한 윤 의원은 “정말 불가항력이었다고 말할 수 있냐. 예측하지 못했다고 말할 수 있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윤 의원은 “내가 임대인이라도 세놓지 않고 아들·딸·조카한테 관리비만 내고 들어와 살라고 할 거다”라고 단언했다.

이후 윤 의원은 자신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듯 왼손을 떨기 시작했다. “우리나라 천만 인구의 삶을 좌지우지하는 법을 만들 때는 최소한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문제가 무엇인지 점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 윤 의원은 “나라면 임대인에게 어떤 인센티브를 줘서 두려워하지 않게 할 것인가, 임대소득만으로 살아가는 고령 임대인에게는 어떻게 배려할 것인가, 수십억짜리 전세 사는 부자 임차인도 이렇게 같은 방식으로 보호할 것인가를 점검했을 것”이라고 했다.

“도대체 무슨 배짱과 오만으로 법으로 달랑 만드느냐”고 비판한 윤 의원은 급기야 온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그는 자신의 떨림을 느낀 듯 왼손을 오른손으로 붙잡았지만 소용이 없었다. “이 법을 만드신 분들과 축조심의 없이 프로세스를 가져간 민주당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고 경고한 윤 의원은 “우리나라의 전세 역사와 부동산 정책의 역사와 민생 역사에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발언을 마친 뒤 떨리는 손으로 연설문을 들고 단상에서 내려왔다.

윤 의원은 이날 연설에서 ‘의회 독재’ ‘하명 입법’ 등의 단어를 쓰지 않고 민주당이 강행한 부동산 법안의 허점을 파고들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황보승 통합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의원님 5분 발언 전율이 느껴진다”는 찬사를 보냈고 박수영 통합당 의원도 “우리나라 최고의 경제학자가 국회의원이 된 뒤 본회의 발언을 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연일 화제를 모으자 윤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옳다고 생각한 바를 얘기했을 뿐인데 많이 공감해주셔서 조금 놀랐다”며 “경제학자로서 이런 어처구니없는 법을 법이라고 만든 사람들의 무지함과 뻔뻔함에 분노가 치민다”는 소회를 밝혔다.

한편 윤 의원은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컬럼비아대 경제학 박사 출신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연구위원 등을 지낸 경제통이다. 총선 인재로 영입돼 서울 서초갑에서 당선된 후 당 비상대책위원회 산하 경제혁신위원장을 맡고 있다.

◇광주=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광주=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 맷 윌리엄스 감독은 미국 메이저리그의 살아 있는 레전드다.

빅리그 경력만 32년, 선수-지도자로 산전수전 다 겪었다. 5차례 올스타, 4번의 골든글러브, 홈런왕-타점왕-올해의 감독상 등 숱한 영광도 누렸다. 그 길을 걸어오면서 숱한 스타들과 메이저리그의 역사를 함께 써내려갔다.

‘코리안 메이저리거’와의 인연도 특별하다. 선수 생활 말년인 1998년부터 2003년까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에서 ‘핵잠수함’ 김병현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2001년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합작한 좋은 추억을 안고 있다.

그런 그의 머릿 속엔 또 한 명의 코리안 빅리거가 자리 잡고 있다. 지도자 시절 만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주인공. 윌리엄스 감독은 류현진에 대해 “애리조나 시절부터 봤던 선수다. 불행히도 아주 잘 알고 있다”고 미소를 지었다.

한화에서 활약했던 류현진은 2013년 LA 다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당시 윌리엄스 감독은 애리조나의 3루 주루 코치를 맡고 있었고, 이듬해 워싱턴 내셔널스 감독으로 부임해 두 시즌을 치렀다.

윌리엄스 감독이 ‘불행’이라는 수식어를 붙일 만했다. 류현진은 빅리그 데뷔 첫 해 애리조나를 상대로 5차례 등판에서 1승2패에 그쳤지만, 4번이나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할 정도로 강력한 투구를 펼쳤다. 윌리엄스 감독이 워싱턴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긴 뒤엔 류현진과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하지만 애리조나 시절 코치로 만난 상대 투수 류현진의 추억은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 강력하게 남아 있는 모습이다.

코로나19로 개막 지연을 거듭하던 메이저리그는 이달 들어 팀당 60경기씩을 치르는 단축 시즌으로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무관중 경기 뿐만 아니라 선수 중 감염자가 발생하는 등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 윌리엄스 감독은 “라이브로 시청하기는 어렵지만, 하이라이트는 기회가 될 때 챙겨보고 있다”며 “환경적으로 이전과 많이 다른 느낌이 들기는 한다. 경기수가 축소되면서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한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앵커]

10살 난 아이가 사람들이 다 보는 길거리에서 엄마에게 맞고, 흉기로 위협까지 당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아이에겐 이런 일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공다솜 기자입니다.

[기자]

아이가 호프집으로 뛰어들어옵니다.

뒤이어 따라온 여성이 아이를 거칠게 잡아 끌어냅니다.

아이의 엄마였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말리지만 아이의 머리를 움켜쥔 손을 놓지 않습니다.

집으로 들어가 흉기를 가지고 오더니, 사람들을 향해 휘두르기도 합니다.

[A씨/목격자 : (그 집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아이고 또 시작이네’ 그러고 마는데. 그때는 더 심하게 그랬으니까 주변에서 사람들이 몰려들었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해당 여성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입니다.

아이에 대한 폭력은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경찰 관계자 : 아보전(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도 사례관리 가정으로 가정방문을 하는 가정이에요. 2019년도 7월에 한 번 신고가 들어왔었거든요. 그 이후로 (경찰도) 관리를 하고 있었고.]

지난해 7월, 여성은 아이의 뒤통수 등을 때려 가정법원으로 넘겨졌습니다.

형사 처벌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한 겁니다.

아이는 보호 시설에 맡겨졌지만 올해 3월 다시 가정으로 돌아왔습니다.

경찰은 아이와 목격자 등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현빈 송혜교 / 사진=DB
현빈 송혜교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배우 송혜교와 현빈의 재교제설이 중국 언론으로부터 점화된 가운데 소속사가 선을 그었다.

31일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중국에서 불거진 송혜교와 현빈의 재교제설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중국 SNS 등에서는 현빈과 송혜교가 다시 만나고 있다는 루머가 확산됐다. 특히 한 누리꾼은 송혜교와 현빈의 데이트 영상이라며 동영상을 게시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현재 삭제됐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양평에서 데이트를 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으나 이 역시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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