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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감독들이 포스트시즌에서 희망하는 공통점이 하나 있다.

한 명의 ‘뜨거운’ 선발 투수다.파워볼게임

그 투수만 있으면 월드시리즈는 ‘따논 당상’이다.

1988년 월드시리즈의 주인공은 LA 다저스의 오럴 허샤이저였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2차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 허샤이저는 9이닝 동안 피안타 3개,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거두었다.

이어 5차전에서도 허샤이저는 오클랜드 타선을 꽁꽁 묶었다. 9이닝을 던져 4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그것으로 다저스는 월드시리즈를 4승 1패로 끝내고 정상에 올랐다.

당연 허샤이저가 월드시리즈 MVP에 선정됐다.

허샤이저는 이에 앞서 내셔널리그 침피언시리즈에서도 마지막 7차전에서 뉴욕 메츠의 타선을 5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완봉승을 거두었다.

2014년 월드시리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매디슨 범가너의 독무대였다.

그는 글자 그대로 ‘천하무적’이었다.

‘가을의 사나이’ 범가너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1차전에서 7이닝 동안 1실점했다. 5차전에서는 완봉승을 거두었다. 그리고, 이틀 쉬고 나온 마지막 7차전에서 그는 5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막고 우승의 주역이 됐다.

범가너는 2개월 후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에 의해 ‘2014년 올해의 스포츠맨’에 선정됐다.

2017년 포스트시즌의 주인공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저스틴 벌랜더였다.

그는 내셔널디비전시리즈와 내셔널 챔피언시리즈에 4차례 등판해 모두 승리 투수가 됐다.

월드시리즈에서도 2경기에 나와 휴스턴 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밖에 1967년의 밥 깁슨(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965년의 샌디 쿠펙스(LA 다저스), 1969년의 톰 시버(뉴욕 메츠) 등이 포스트시즌에서 뜨거웠기 때문에 소속팀이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

그런데, 이들에게는 또 하나의 공통점이 있었다.

포스트시즌이 시작되기 전인 9월의 성적이 눈부셨다는 사실이다.

허샤이저는 59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깁슨은 정규시즌 마지막 4차례 경기에서 0.5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벌랜더는 2017년 8월31일(현지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휴스턴으로 트레이드된 후 5경기에 나서 모두 승리 투수가 됐다. 피안타율은 0.149에 불과했다.

1994년 롯데 자이언츠의 최동원은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 1, 3, 5, 7차전에 등판해 기어이 롯데에 우승을 안겨주었다.

2020 KBO리그 포스트시즌이 한창이다.

그런데 분위기가 한 명의 ‘뜨거운’ 선발 투수가 있는 팀이 계속 승리하고 있다.

그렇다면, 누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할지는 답이 나와 있는 것 아닌가?

정말 그렇게 될지는 두고 볼 일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의 이적설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파워볼게임

‘기브미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유벤투스는 2년 만에 호날두를 팔고 싶어 한다”라고 전했다.

세계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호날두는 2018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유벤투스는 유럽 정상 등극이라는 꿈을 위해 30대의 선수에게 1억 파운드(약 1,464억 원)를 투자했다.

하지만 2년 연속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오히려 유럽 정상과는 거리가 더 멀어진 성적표를 받았다.

물론 호날두 개인의 성적은 나쁘지 않았다. 적응이란 단어가 무색하게 첫 시즌부터 43경기 28골 11도움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46경기 37골 7도움을 기록했고 올 시즌에는 코로나19 속에서도 5경기 6골 1도움 올리고 있다.

그런데도 유벤투스는 호날두를 이적시킬 틈을 찾고 있다. 2022년까지 계약돼 있지만 빠르게 그를 정리하고 싶어 한다. 이미 시즌 전 파리 생제르맹 이적설이 돌았지만 또다시 이름이 나왔다.

핵심은 돈. 매체는 “유벤투스는 호날두를 정리해 1억 파운드 이적료의 일부를 회수하고 싶어 한다”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연봉도 만만치 않다. 호날두의 연봉은 2,800만 파운드(약 410억 원). 워낙 높은 연봉에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유벤투스 입장에선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매체는 “호날두는 세리에A 소속 어떤 선수보다 3배 많은 연봉을 받는다. 팀 내 두 번째 고연봉자인 파울로 디발라의 5배에 달한다”라며 비교되지 않는 수준을 말했다.

또 다른 이유는 호날두의 태도다. 매체는 “호날두의 거만한 태도가 관계자로부터 비판과 걱정을 초래한다”라며 최근 그에게 제기된 언어 문제를 언급했다.

유벤투스 출신의 해설가 파스칼 브루노(58)는 “호날두는 2년 동안 이탈리아에서 생활했지만, 아직도 언어를 배우지 않았다. 지금도 스페인어를 사용하는데 이는 이탈리아인을 존중하지 않는 것이다”라고 비판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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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케인(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손흥민-케인(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전설적인 공격수 앨런 시어러(50)가 자신의 득점 기록을 깰 선수로 해리 케인을 꼽았다.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유료 구독자를 대상으로 시어러와 약 한 시간 동안 온라인 Q&A를 진행했다. 시어러는 그의 프리미어리그 득점 기록을 깰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케인을 꼽았다. 그는 “케인은 최근 토트넘에서 300경기 만에 200골을 넣어 지미 그리브스에 이어 구단 득점 3위에 올랐다. 케인은 부상만 없다면 그리브스의 토트넘 기록 뿐만 아니라 내 프리미어리그 기록도 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92-92시즌 블랙번에서 데뷔한 시어러는 14시즌을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면서 441경기 260골을 넣었다. 260골을 프리미어리그 역대 득점 1위 기록이다. 더불어 시어러는 현재 가장 뛰어보고 싶은 팀을 골라달라는 질문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나 리버풀을 꼽은 그는 “케인과 손흥민이 얼마나 많은 골을 함께 만들어 내는지도 재미있게 보고 있다”면서 맨시티, 리버풀과 함께 케인, 손흥민을 콕 집어 별도로 언급,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는 뜻을 드러냈다. 한편, 시어러는 주목할 만한 젊은 공격수로 태미 에이브러햄(첼시), 마커스 래시포드, 메이슨 그린우드(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 에디 은케디아(아스날)을 꼽았다.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류현진(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류현진(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현지 매체는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에게기적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스포츠넷’은 11월 10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은 사이영상 경쟁에서 기적이 필요하다”라는 주제와 함께 양대 리그 사이영상 최종 후보들을 분석했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지난 3일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최종 후보 3인으로 류현진, 셰인 비버, 마에다 겐타를 선정했다. 류현진은 2019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에 이어 2년 연속 사이영상 최종 후보에 등극했다.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였다. 매체는 류현진에 관해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첫 시즌을 보낸 류현진은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7자책점을 기록하며 좌절했다. 다행히도 포스트시즌 성적은 류현진의 사이영상 수상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규시즌 12차례 등판한 류현진은 토론토가 기대한 면모를 보였다. 그는 에이스 활약을 펼치기 위해 토론토에 왔고 높은 기대에 부응했다”면서 “류현진은 고군분투하며 선발 로테이션을 안정시켰다. 사이영상 최종 후보에 2년 연속 올랐지만, 경쟁자들 때문에 다시 한번 수상은 불발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평가했다.  사이영상 수상에 가장 유력한 후보는 비버다. 비버는 12경기에 등판해 8승 1패 평균자책점 1.63으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매체는 “올해 비버는 모두가 알 수 있는 만큼 압도적이었고 다승, 탈삼진, 평균자책 부문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라고 치켜세웠다.  한편 사이영상 수상자는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회원 30명의 투표로 선정된다. 사이영상 최종 수상자 발표는 오는 12일에 공개된다.  박윤서 기자 fallininvon@mbcplus.com

2020 KBO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8회말 1사 2,3루 두산 플렉센이 마운드에서 내려오고 있다. 고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11.09/
2020 KBO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8회말 1사 2,3루 두산 플렉센이 마운드에서 내려오고 있다. 고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11.09/

[고척=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이견없는 클래스. 현 시점 KBO리그 최고 선발 투수는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크리스 플렉센(26)이다.파워볼실시간

두산 플렉센이 가을 기적을 이끌고 있다. 골절 부상으로 두 달을 쉬고 돌아온 뒤 9월을 거쳐 10월 이후 플렉센은 ‘언터처블’이다. 정규 시즌 마지막 한달간 5경기에서 4승무패 평균자책점 0.85로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던 플렉센. 포스트시즌 무대에서는 더 무섭다.

지난 4일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4안타 11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팀의 첫승을 책임지며 데일리 MVP로 선정됐던 플렉센.

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 역시 승리를 이끌었다. 플렉센은 7⅓이닝 4안타 11탈삼진 2실점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팀의 3대2 승리 주역이 됐다. 포스트시즌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탈삼진은 KBO리그 최초기록이다. 플레이오프 11탈삼진 기록도 최다 타이.

뉴욕 메츠 유망주 투수였던 플렉센은 20대 중반의 어린 나이에 KBO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시즌 중반 2개월간 공백을 갖기도 했지만, 회복 이후 그는 이견 없는 리그 원톱 투수로 군림하고 있다. 걱정 가득한 마음으로 그를 기다린 두산은 뜻밖의 ‘가을 비밀병기’를 품게 됐다.

두산은 기쁘면서도 벌써부터 걱정도 된다. 그의 활약에 두산이 제시할 재계약 수표 금액 단위는 커질 수 밖에 없다. 일본프로야구와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도 플렉센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몸값 오르는 소리가 들린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김태형 감독은 주저없이 플렉센을 선봉에 세웠다.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이어지는데다 4일 휴식 후 등판이라 부담이 될 수도 있는 상황. 더군다나 상대는 아직 뚜껑을 열어보지 않아 더 까다로울 수 있는 KT였다.

KT도 플렉센의 최근 컨디션을 감안해 ‘강공’ 라인업을 내세웠다. 황재균을 ‘리드오프’로 전면에 배치하고, 그 뒤를 강백호와 멜 로하스 주니어로 채웠다. 1~3번부터 강타자들로 경기초반부터 플렉센을 강하게 압박해야 승산이 있다는 계산이 깔려있었다.

하지만 플렉센의 완승이었다. 이날 플렉센은 7회까지 특별한 위기 상황 없이 무실점으로 KT 타선을 틀어막았다. 2회말 2사 1,3루에서 심우준을 초구에 2루수 직선타로 깔끔하게 처리했고, 4회 야수 실책이 만든 1사 1루 위기에서는 병살타로 동료들의 머쓱함까지 깨끗하게 씻어냈다.

7회까지 스트라이크가 볼보다 2배 이상 많을 정도로 압도적이었다. 계속 스트라이크존에 들어가는 공을 던져도 KT 타자들의 타구는 뻗어나가지 못했다.

투구수 80개를 넘긴 8회 볼넷과 2루타로 위기에 몰린 플렉센은 이닝을 끝내지 못하고 물러나야 했다. 마무리 이영하가 플렉센의 책임 주자 2명을 모두 들여보내면서 2실점 했지만, 그가 마운드에서 내려올 때 3루측 두산 원정팬들은 기립 박수로 플렉센에게 환호를 보냈다. 플렉센은 승리 요건이 불발됐음에도 불구하고 1차전 데일리 MVP로 선정됐다. 박수받아 마땅한 호투였고, 대단한 존재감이었다.

고척=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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